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공공·민간기관 위원 9명으로 구성된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민·관 7개 기관이 함께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년 회의 일정, 운영 방향 및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사업,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자살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정책 수립 및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