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진불선원(주지 무아)이 지난 4일 동국대 WISE캠퍼스(이하 캠퍼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캠퍼스에 따르면 진불선원 주지 무아가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불선원 주지 무아는 "불교 종립대학 동국대학교에 늘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류완하 신임 총장님의 임기에 맞춰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불교 인재 양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학생들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고해의 바다인 현실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는 지혜를 체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완하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께 감사드리며 불교적 소양을 두루 갖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진불선원 있는 창원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