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4년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스타벤처 육성사업`은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 사를 선정·지원했으며 그해 ㈜글라우드, ㈜도구공간, ㈜식파마, ㈜심플스틱, ㈜아쿠아웍스가 선정돼 지역 대표 혁신 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원자격은 외부 펀드·VC(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최근 2년 내 2억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 보증받은 실적이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 창업 기업이다. 지역 외 기업은 선정 시 3개월 내 대구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컨설팅을 거쳐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며 기업별 4500~7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