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상이군경회 김성대 지부장)가 지난 5일 의성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헌화·분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의성군 보훈단체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나라를 지켜왔다는 자긍심과 보람 속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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