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4일 대강당에서 신학기를 맞이해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근무수칙과 아동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치안 보조 인력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에 55명이 배치돼 통학로 및 공원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관할 지구대와 빠른 연락체계를 구축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희석 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