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전국 46개 지방공기업 평균(65.4점)을 상회하는 94.4점을 획득해 대구지역 내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실제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는 사용자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행했다.  특히 지역 내 대학동아리와 협업해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제공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