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표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영주·영양·봉화` 선거구를 포함 수도권과 강원, 광주, 전남, 전북권의 19곳을 단수 추천지역으로 확정했다.
4·10총선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박형수 현의원의 지역구 이동에 국민의힘 공천권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 영주·영양·봉화 선거구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국힘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임종득 예비후보가 이날 국민의힘 단수 후보로 공천권을 확보하면서 고지에 한 발 다가섰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중앙당 승인을 거쳐 주말에 공식 발표 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던 황재선 개혁신당 경북도당위원장은 확실한 출마 의지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영주·봉화·영양 지역구는 양자 대결로 치뤄질 전망이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