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7일 구지면 가천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건강취약지역 대상으로 복지상담, 건강체조 및 건강상담, 이불빨래, 이·미용(파마, 염색, 헤어컷), 스포츠 테이핑, 민요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건강측정장비가 탑재된 달성건강빵빵이(이동건강버스)와의 협업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가천리 마을회관을 찾으신 한 어르신은 "직접 오셔서 이발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건강상담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매월 두번째 화요일에 운영되며 노인인구 및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