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시민들의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2024년 평생교육 정기강좌`를 개강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정기강좌는 지난 1월 강사 모집을 시작으로 우수한 강사를 위촉하고 723명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다.
이달 26일부터 차례대로 개강해 오는 7월 12일까지 34개 과목, 5개월 과정으로 지난해보다 2주 연장 운영한다.
특히 서예(중급)반은 이홍화 강사의 대형 휘호 공연(퍼포먼스)을 선보여 수강생에 역동적인 시작을 기념했다.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별관 화장실의 대공사와 교육원의 대청소, 강의실 정비 등을 진행했으며 평생교육원 로비에 평생 교육사업 참여 단체(기관)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해정 원장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계획적으로 열심히 사는 갓생러(god(신)+人生)인 수강생 여러분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