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 내 시부에서는 영천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5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분야에서는 청년고리 프로젝트, 청년콘서트, 청년창업 부트캠프,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영천청년센터 등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참여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통감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영천시의 소통 행정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협력 활성화 성과로는 민관협력으로 영천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천시 농식품 수출개척단 파견`으로 대미수출 판로를 개척한 사례가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성과로는 지적 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확대 및 품질향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로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큰 글씨 고지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셀프 안부폰 사업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성과로는 출근시간 인사 캠페인, 매주 목요일 직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목공`특강, 협업포인트 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