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사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청을 위해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직자의 경우 다음달 11일까지 현직을 그만둬야 하는 선거법으로 인해 이날 사직서를 냈으며 다음달 10일 경까지 도에 남아 남은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경제부지사로 취임하면서 경북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취임식 대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년 7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았다.  이달희 부지사는 "도민의 많은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내면서 경제부지사로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며 "당으로 다시 돌아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재임기간 중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장을 직접 발로 누비며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면서 "경북 경제와 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임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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