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가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최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498곳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행정기관이나 국가공공기관이 아닌 지방공공기관에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것은 경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공사는 지난해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시행 △전 직원(직계 존비속 포함) 사업지구 내 부동산 소유 전수조사 실시 △자체 및 외부감사의 반복 취약분야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했다.    또 각종 청렴 프로그램에는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100% 참여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방공공기관 역대 최초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부패방지 분야 전국 유일 `대통령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혁 사장은 "앞으로도 경북도개발공사가 경북도민의 자랑이 되는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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