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중 선착순 7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4월부터 전국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대구로페이(지역화폐)나 원패스(교통카드)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면 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대구로페이` 또는 `DGB유페이`로 전환해 지역화폐 가맹점(소상공인 점포, 대구로 앱 내 입점 점포) 및 대중교통 이용 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에서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10일에 사용자 포털(dmile.daegu.go.kr)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회원가입 및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1566-5796)나 사용자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시 AI블록체인과장은 "봄을 맞아 대구시민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 좋은 기회로 생각돼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D마일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고 해당 마일리지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돼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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