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및 새봄맞이 `줍깅데이` 캠페인을 했다. 이날 활동은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과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해마다 몸살을 앓는 덕촌 교차로 일원의 환경 정비를 위해 진행됐다.
나채효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하천 풀숲 사이 묵은 쓰레기까지 치우고 나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올해는 `줍깅데이` 캠페인을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해 `건강 챙기기`와 `지역 환경문제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