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난 21일 생물자원보전 전공 교수 및 종자수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식물 수집종자 활력 점검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5년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집한 자생식물 종자의 활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수집종자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5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 백두대간 보호지역(101km)에서 자생식물 수집종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자생식물 1284종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898종을 수집 및 저장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