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대구농업인대학 교육생 36명을 오는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농업인대학은 농촌자원활용학과 1개 과정이 운영되며 오는 3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6회 76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농촌자원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실습 등 농촌자원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현장 교육 등도 포함돼 있다.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 교육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구비하고 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명숙 소장은 "대구농업인대학 농촌자원활용학과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역량강화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계속 발굴할 예정"이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