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재석(사진)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 출신 기업인이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  이재석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으며 섬 지역인 울릉에 큰 태풍이 덮쳤을 때도 수해 복구에 기부의 성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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