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이하 박물관)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역 순회전시 `모두를 위한 박물관, 찾아가는 전시` 개최지로 선정돼 5월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국보로 지정된 `기마인물형토기`를 비롯한 교과서 속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은 중요 유형문화재가 수도권으로 편중돼 전시가 이뤄지면서 발생하는 지역 간 문화 관람 격차를 해소하고 상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와 연계한 초등학생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 및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호필 관장은 "이번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하는 순회전은 거점도시와 중소지역 간 문화 격차의 심화를 줄이고 우리 상주 지역의 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행보이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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