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2일 `2024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폐수분야 사업장 345곳을 대상으로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급으로 나눠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설치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해 위반업소 80곳을 적발했으며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및 오염물 무단배출 등 중대위반사업장 15곳을 고발조치했다.    주낙영 시장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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