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해 시행한다.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최대 25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51개 업체, 17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해 26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이후 구미시로 전입한 근로자 또는 타지역에서 구미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근로자이며 전입 기준일은 기숙사 입주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누리집과 사업지원팀(054-461-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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