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기준을 완화·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의 통장 개설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7세까지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가구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 아동으로 확대 지원하며 해당 아동은 누구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가입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10억17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이에 따라 800여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안동시, 아이들의 꿈·희망 '쑥쑥'..
경제

안동시, 아이들의 꿈·희망 '쑥쑥'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2418호 입력 2024/01/16 18:37수정 2024.01.16 18:37
저소득층 아동 자립돕는 '디딤씨앗통장'가입기준 확대

안동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기준을 완화·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의 통장 개설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7세까지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가구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 아동으로 확대 지원하며 해당 아동은 누구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가입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원에서 올해 10억17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이에 따라 800여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