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0일 개최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문영욱 대욱케스트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남철 군수, 문영욱 대표, 전우헌 회장 등이 참석해 고령군 첫 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문영욱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눔명문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대욱케스트는 다산면에 위치한 주철전문 제조업체로써 최신생산설비와 검증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건설장비, 일반산업기계부품 등을 전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고품질 주물소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문영욱 대표는 고령군 5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돼 있으며 이날 가입식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영욱 대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고령군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우헌 회장은 "나눔실천에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본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