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간 지역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동계 행정인턴 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웅부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3개 지역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학가산온천 등으로 배치했다.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지난 여름방학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지원 교육과 상호 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익 경제행정국장은 "우리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발굴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청년들의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 양성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