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오는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 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사업비 920억원) 착공비 10억원,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사업비 146억원) 기본 조사 예산 3억원 등 총 13억원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누락돼 있던 위 신규 사업 건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요청했고 국민의힘 예결위에도 부탁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요 국비 사업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원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5000만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5개소) 95억2000만원 △마을 생활여건 개조 사업 19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2000만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8000만원 △면 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원 △영양읍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 사업 12억원 등의 예산 확보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국립시설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운영비 9억3000만원도 확보해 지역 주민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