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 `2023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무원이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해 운영 기간 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하는 자리다.  사전·발표 심사를 통해 `맑은 공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 `숲, 쉬는 소리팀`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울진군 풍력발전 단지 활용 군 발전 방향 모색`의 `하늘 천 따 지(天地)팀`, 장려상은 `지속 가능한 울진형 일자리 정책 제안`의 `6-UP팀`, 노력상은 `일하는 방식의 개선(울진군 회계업무 참조서)`, `전통시장 먹거리 사업발굴을 통한 활성화 방안`, `숨,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차 없는 거리 조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결과의 순위에 따라 2024년도 공직자 해외 배낭 연수 지원 및 포상금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연구 결과는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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