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배울태권도장의 수련생들이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400개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원생들이 한 달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석적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조규복 관장은 "관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알리고자 시작됐으며 어린 학생 관원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아껴서 모은 라면을 상자에 포장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