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자로서 시술일 기준 6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둔 30~38세 여성이며 20~29세 여성 중 난소기능 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 검사(AMH) 1.0ng/mL 이하)에도 지원 가능하다.  난자 냉동 관련 진료비,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 등을 포함한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054-421-2738, 2741)로 문의하면 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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