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19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등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3단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열리는 주민설명회는 19일 오전 10시에는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오후 3시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코라드홀에서 2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3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로 인한 자연생태, 대기, 토지, 수생환경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단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의견과 주민설명회 수렴 의견을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반영해 내년 10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3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