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윤영식 협의회장과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윤영식 협의회장은 "지난 제21기 전체 회의에서 정부가 통일을 강조하면서 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으로서 통일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해 소통하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알권리를 높이기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을 논의했으며 2023년 협의회 통일활동사업평가 등을 보고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