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021년 9월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과 함께하는 `영덕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콘서트`를 오는 21일 오후 2시 영덕임시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덕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및 상권을 살리고 지역주민, 방문객, 상인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유명 초대 가수 진미령과 더불어 전국 전통시장 홍보 리포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안소미와 방송인 조문식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행사로 영덕시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