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2차 실무 및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1~3분기 사업실적 보고, 2023년 민관협력 및 울진군 복지아카데미 행사 개최 안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혜택이 10개 읍·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민관이 협력해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조화로운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을 나눴다.
손정일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위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화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 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