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9일 수강생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행복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군민 의식 선진화와 청도행복헌장 실천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도평생학습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운영 방식은 권역별, 민간 단체별로 이원화 운영된다.
권역별 아카데미는 1권역(청도·화양읍), 2권역(산동), 3권역(산서)로 나눠 5회씩 총 15회 진행되며 민간 단체별 아카데미는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된다.
1권역 개강을 시작으로 나머지 교육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문학, 교양, 생활, 환경, 건강관리 등 군민 의식을 전환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주제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군정 철학 공유와 시민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