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임원 40여명은 지난 8일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가야고분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기 위해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경남 고성군, 함안군, 합천군 일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 일정으로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지역의 박물관 및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고 고령 지산동고분군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타지역의 가야고분군에도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원치 회장은 "이번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의 유구한 역사인 `대가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유산 등재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보전과 올바른 활용을 통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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