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촌 체험 전문인력 양성과 차세대 농촌교육농장 육성을 위한 농촌 체험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자원으로 농촌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와 학생들에게 학습과 쉼을 제공하기 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된 농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학교 교과과정의 이해, 농촌교육농장 조성 디자인 등의 내용을 주제로 해 진행된다.
상세 일정이나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ja.sangju.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054-537-53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주의 전문적 자질 함양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