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직무대행 우상민)은 전시연구본부 최병도 박사가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병도 국립대구과학관 박사(선임연구원)가 지난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  최 박사는 고생물학 전문가로 동아시아의 화석 연구를 수행해 한국, 중국 및 몽골에 서식했던 동물들의 진화와 생물지리적 이동 및 당시 환경이 끼친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논문으로 출판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과제명: 동아시아 백악기 개형충의 진화, 고생태 및 생층서 연구)에도 선정돼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의 자연사 특화 전시관인 `생명의 진화관` 건립, 자연탐사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 전시와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질학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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