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 8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고아라해변에서 열린 해안방제훈련과 비치코밍 활동에 참가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환경정화 활동이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정화 캠페인을 뜻한다.  이날 경주한수원축구단 30여명은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해안방제훈련에 참가해 해안가 오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수원축구단은 "해변이 비치코밍 을 통해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으며 해안방제훈련을 통해 오염 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빠른 대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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