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가 이달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생산 농가 8곳이 합심해 개장한 임고장터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 조림, 꿀, 송향버섯 등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판매채널로 임고장터는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적 이점을 살려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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