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포항사랑카드의 구매한도액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포항사랑카드 발행과 개인 구매한도액 상향 조정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의 하나다.
시는 올해 1월 50만원이던 구매한도액을 지난 9월 추석 명절에 7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번에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것과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기 기자hgshin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