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 통장협의회는 서구동행정복지센터와 지난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과 직원 25명은 수확철인 사과 재배 농가에서 사과 따기, 운반, 선별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인원이 방문해 일을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태열 회장은 "해마다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