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7일 금오산 호텔에서 대구·경북권 훈련지원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일 생활 균형, 기업생존 전략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학계, 산업기술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사업성과 보고 및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성과관리 방안·훈련 성과 사례 중심으로 지식파워21 서창교 대표의 특강을 비롯 전략적 성과관리와 일생활 균형에 관해 금오공대 김현옥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는 "기업의 전략적 교육성과 관리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의 조직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주혁 대구·경북권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센터가 직업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HR솔루션을 제시하는 종합 HR전문기관으로 나아가는 데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대구·경북권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를 개소, 2년 연속 국책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평가받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경북 서부권역의 위기기업의 재직자 역량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 지난 2018년부터 일생활균형 추진단을 통해 지역 내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노사관계 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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