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엑스코, 메쎄이상 공동 주최,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36회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이하 베키)에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포함 150개 사 50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며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출산과 육아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이 운영된다.
출산정책홍보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미혼·결혼, 임신·난임, 출생, 육아, 플레이 등 5개 존으로 구성, 출산보육정책 안내와 4개 참가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각 존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첫만남 이용권 등의 출산정책 안내,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시간제 보육서비스 상담 등을 운영, 플레이존에서는 부모가 쇼핑하는 동안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세미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여성아이병원의 `슬기로운 모유수유 생활`, 맘스스토리의 `산모교실`, 김혜정 산후조리원장의 `신생아 케어 및 산후조리`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무료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베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