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2동이 살기 좋은 동건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구미상생봉사단과 복지지원망 강화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정화 동장, 김용현 도의원, 박교상·김재우·김민성·이정희 시의원,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상생봉사단 공동 단장인 권용철 공장장, 김연상 조합위원장 및 김종래 형곡2동단체협의회장, 박진운 통장협의회장, 최연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장용옥 노인회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취약계층 가정아동 3명 학습지원비 정기후원 △취약계층 및 경로당 정기후원 물품 지원 △취약계층 및 경로당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전기, 기계 등 시설물 관리 지원이다.
특히 아동 후원은 대상자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정기 후원하며 지속적 교류와 멘토의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디딤돌 역할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상생봉사단은 주 1회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정화 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한 동행 결연 사업에 참여해 준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상생봉사단 단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지원망 강화에 더욱 노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