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일 성주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소방인력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자살 응급대상자를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정신응급개입 기관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옴니핏 마인드케어 뇌파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했다. 추후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방 인력을 대상으로 △PTSD (외상 후 증후군),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상담 △매달 마음체크데이 마음건강 자가검진 △고위험직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현장 업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