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경북도 주관 `2023 문화 새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 새마을가꾸기 공모사업은 문화유적지가 소재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연계한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유적지 마을이라는 자긍심 고취 및 잊힌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층석탑 벽화마을` 대상지인 금성면 탑리3리는 국보 제77호인 탑리오층석탑이 소재하고 있으며 삼한시대 국가인 조문국 관련 사적지, 박물관 등 역사관광지가 조성돼 있는 금성면의 대표마을이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노후된 담장 도색 및 LED 설치 등 문화재 보호에 따른 제약으로 낙후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해서 지역소멸 위기애 대응하는 모델 중 하나로 정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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