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 홀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일자리문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3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 특별 프로그램의 성격으로 운영됐고 대구지역의 계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청년리더(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으로 대구시 경제국장이 대구광역시 청년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청년들의 질의에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일자리문제 현장설명회는 청년들이 느끼고 체감하는 일자리와 관련된 어려움 및 고충에 대해 공감을 통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구시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2023년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별히 대구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자 네 가지 주제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취업 준비에 있어 애로점 및 필요한 점 파악 △대구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인식 파악 △취업 후 받는 임금수준의 규모 △대구시에 바라는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개선점 및 발전방향 등 대구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모여서 일자리문제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서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대구 청년 눈높이에 맞는 더 나은 청년일자리 정책 및 지원서비스를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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