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주재로 `2024년 국비예산 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는 손병복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석 도의원과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2024년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해 협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포장 △대형산불피해지 긴급벌채사업 △경북도 119 산불 특수대응단 건립 등 8건과 2024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으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 구축사업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 △국가동서트레일센터 조성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등 9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비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병복 군수는 "우리 울진군이 앞으로의 도약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회와 함께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정 간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정책으로 울진군 국책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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