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생활언어를 익히고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오는 12월까지 생활언어 기초반(토픽)과 국적취득반 2개로 나눠 주 2회(화, 목) 집합교육으로 시행된다.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한국어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