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김천다수초등학교를 필두로 `2023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Fun English Bus)`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펀잉글리시버스는 원어민 미배치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원어민과 함께 찾아가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영어체험학습용 차량이다.  펀잉글리시버스 내부는 `국가별 문화 소개존`을 비롯해 `직업존`, `세계의 랜드마크존`, `마켓` 등 4개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이날 펀잉글리시버스는 김천다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동물·가족·국가 등 주제별 의사소통 활동, 취미와 장래희망 발표, 간단한 체육 활동 등을 진행해 재미있는 영어 학습 체험을 통한 다양한 문화를 익힐 수 있게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로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을 통해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불균형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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