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타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하며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오는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팀별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gjfuture@korea.kr)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054-779-6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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