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직원 10여명은 지난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덕리 소재의 한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질병으로 인한 수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감문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은 농장주는 "한창 농작업에 매진해야 할 시기에 입원과 수술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막막했었는데 우리 감문면 직원들이 흔쾌히 시간 내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래기 면장은 "현재 우리 감문면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